| 애플, 1년에 아이폰 2번 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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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년에 아이폰을 2번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케이티 휴버티 모건 스탠리(Katy Huberty Morgan Stanley) 애플분석가가 팀 쿡(Tim Cook)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페터 오펜하이머(Peter Oppenheimer)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만난 뒤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버티 분석가는 6일 쓴 투자자 노트에 ＂애플이 신제품을 1년에 2번 내놓는 것은 매우 신중한 접근이며 애플은 이제 매년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지난해 아이패드3와 아이패드4를 두 번에 걸쳐 출시한 것과 비슷하다＂고 작성했다. 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수요에 대한 애플의 관심도가 점점 증가하면서 회사의 제품 주기 전략을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아이팟에 초점을 맞춘 9월 행사만 해도 아이폰 중심으로 바뀌었지만 뮤직플레이어들은 올해 어떤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도 받지 못했다. 또한 휴버티는 애플이 신용카드와 연계된 6억 명에 가까운 고객 계정을 아이폰5S의 터치ID 센서 같은 새로운 하드웨어와 통합해 새로운 서비스 매출을 창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휴버티는 ＂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iOS7의 블루투스 기반 i비콘(Beacons) 기능과 함께 터치ID를 사용하는 전략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그러나 만일 이를 채용한다면 애플 iOS 기기들의 설치 기반으로 보아 엄청난 매출 원천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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