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iOS7에 탑재된 무료SW ＇아이웍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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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사 최신 운영체제(OS) iOS7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히고, 이 OS에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아이웍스＇(iWORK)를 무료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함께 발표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에 △워드프로세서 ＇페이지스＇ △스프레드시트인 ＇넘버스＇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키노트＇를 무료로 적용키로 했다. 이들 3개 앱은 기근 앱스토어에서 9.99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아울러 △사진 편집 앱 ＇아이포토＇와 △영상 편집 앱 ＇아이무비＇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 앱들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4.99달러에 판매되는 유료앱이다. 이들 5종 프로그램의 개별 가격을 합산하면 39.95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 신제품과 향후 출시되는 아이패드 등 iOS7을 적용한 기기에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PC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서 열람 및 편집이 가능해 그간 이용자들이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호응을 받아온 유료 앱이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이패드용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자사 태블릿 서피스에 오피스 앱을 무료로 내놓으면서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무료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애플의 아이웍스 무료전환으로 모바일스마트 기기와 PC 간의 문서 연동 작업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아이폰5 이전 스마트폰과 태블릿 이용자들에게는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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