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4＇ 루머 많이 떠돌더니 ＇충격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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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3＇에 비해 기술·소프트웨어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될듯 삼성전자의 후속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갤럭시S4를 만나려면 적어도 2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루머와 사진, 동영상들이 유출돼 쏟아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7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인 콤플렉스테크는 ＇우리가 갤럭시S4에 흥분하는 10가지 이유＇를 소개하며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갤럭시S4가 기대되는 첫번째 이유는 ＇대화면·고화질 디스플레이＇에 있다. 갤럭시S3가 4.8인치 크기의 고해상도(1280x72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면 갤럭시S4는 5인치 슈퍼 아몰레드 풀HD(1920x1080)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이유는 ＇고성능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GPU(그래픽처리장치)＇다. 갤럭시S4에는 ARM 기반 쿼드코어 엑시노스5450 2GHz(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GB 용량의 램(RAM)은 세번째 이유로 꼽혔다. 고용량 램으로 동시에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하고 사용자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4가 기대되는 네 번째는 이유는 뛰어난 카메라 성능에 있다. 갤럭시S3의 후면 카메라는 8메가픽셀(MP) 해상도를 제공했지만 갤럭시S4의 후면 카메라는 13MP, 전면 카메라는 2MP까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동영상 촬영 환경을 개선시킬 새로운 소프트웨어도 기대해볼만 하다. 다섯번째는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OS)가 탑재된다는 점이다. 갤럭시S3가 출시 당시부터 안드로이드 4.0.4 버전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지원한 것처럼 갤럭시S4도 가장 최신 버전의 OS가 깔려 있을 확률이 높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구글 차세대 OS 안드로이드 5.0 키라임파이와 갤럭시S4가 함께 출시된다는 설도 있다. 부피를 줄인 얇고 가벼운 단말과 유선형의 디자인이 각각 여섯, 일곱번째 이유로 꼽혔다. 갤럭시S3가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차기작 역시 이용자들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덟번째 이유는 바로 ＇S펜＇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제공됐던 S펜을 갤럭시S4에 탑재해 기능성을 살리고 스마트폰을 태블릿PC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무선 충전 기능과 3~5월 사이로 점쳐지는 출시시점이 갤럭시S4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들로 선정됐다. 한편 이 매체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3000만대를 돌파하면서 크게 주목 받았던 ＇갤럭시S3＇의 후속작이기 때문에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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