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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강점발견하기 교과서
조회 : 1158 추천 : 38
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평생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느지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어쩌면 그중에 나도 그런 부류의 사람일지도 모른다. 살아가다 보니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괜찮아 보이고, 크게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보니 타성에 젖어서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부제 : 내안의 강점 발견법)는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소의 6명의 연구원들이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기술한 책이다. 일단 각자의 저자들이 자신들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하고, 자신이 시행했던 장점 발견법을 기술했다. 저자가 6명이다 보니 6개의 다른 방법론이 나온다. 하지만 강점을 발견한다는 기본 목적은 동일하다. 왜 강점에 올인을 하는가? 대부분이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약점을 보완해서 자신의 삶을 바꾸고,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약점의 보완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어떻게 그 강점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라고 권유한다. 물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점은 보완해야 겠지만, 큰 문제가 아니라면 그 약점은 그냥 자신의 일부로 인식하고 강점을 어떻게 발견하여 갈고 닦을 것인지를 연구하라고 한다. 첫 번째 강점 발견법 ＇산맥타기 방법론＇은 자신의 과거를 반추해 보며 어떤 시기에 자신의 삶이 빛이 났고, 어떤 시기에 어두웠었는지를 찾아보는 것이다. 그런다음 부정적 경험과 긍적적 경험으로 나누어 긍정이 강한 경험은 +7로 부정이 강한 경험은 -7까지 점수를 매겨 걸어온 과거 인생을 산맥처럼 그래프로 표시한다. 과거의 경험이 긍정이였든 부정적이였든 각 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강점요인들을 찾아내는 방법론이다. 이 방법은 과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기 때문에 꼭 강점 발견이 아니더라고 자신의 삶의 동선을 정리한 다는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두 번째 방법은 기질과 관련이 있는 ＇DNA 코드 발견＇이다. 이 방법은 자신이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기질을 분석하는 것으로 자신의 기질을 발견하고,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거나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여 자신의 유전적인 기질과 강점을 발견하는 것으로, 인터뷰는 구체적인 질문과 대화로 이루어지도록 안내한다. 나의 경우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 연세가 많으셔서 적합한 방법은 아니다. 세 번째는 ＇욕망 요리법＇으로 사람은 모두 개인마다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욕망을 밖으로 풀어서 정리하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욕망하는 것을 욕망노트에 기록하여 리스트를 만들고 그 욕망들이 1년뒤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물론 욕망 중에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닌 유사 욕망도 있으니 유사욕망은 제거하는 작업을 거쳐서 자신의 비젼을 설정하고 비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사실 욕망 요리법은 자신의 강점 발견차원 보다는 욕망을 비젼화 시킨다는 개념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네 번째는 ＇몰입 경험 분석＇이다. 이 방법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좋아했던일, 잘했던일, 싫증 냈던 일들을 열거하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의 과거의 삶을 분석하다 보면 특정한 사건들과 경험들을 조합할 수 있고 자신이 정말 즐겁게 몰입했던 일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기질을 분석해내는 것이다. 이런한 분석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다섯 번째 ＇피드백 분석＇의 경우는 자신이 계획을 하고 결과를 만들어 낼때 까지의 과정을 정리한다. 계획과 결과를 비교하여 기대수준은 달성했는지, 잘한 점은 무엇인지, 드러난 강점은 어떤 것이지 기술하여 자신의 강점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피드백 분석은 상당히 분석적인고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 계획한 것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피드백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바라 보고, 무엇보다도 결과를 도출해 가는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이 뒷따라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끌리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는 ＇내면 탐험＇으로, 자신의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보는 방식이다. 자신이 어떤 기질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특별한 검사툴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MBTI,애니어그램,스트렝스 파이더 등 검사방식을 통해 기질을 발견하는 방식인데 저자는 많은 방식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사용하는 용어도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방식을 활용하여 자신을 진단 했을 때 오히여 정확한 진단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진단방식을 두개 정도 활용해서 기질을 발견하여 거기에 맞도록 강점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 질문해본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잘 모른다면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중에 나의 강점을 발견하기 위해 사용하고 싶은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나의 강점을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름 화려한 말빨(?), 대인관계 스킬, 기획력 등, 그런데 그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으로 진정한 강점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됐다. 물론 타인들도 나의 강점을 내가 진단한 강점과 유사하게 이야기해준다. 하지만 지금은 보다 정확한 나 만의 강점 진단이 필요해 보인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 그리고 내가 그 강점을 발견한다면, 강점을 활용해 어떤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저자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p262/＇12.3.18 by Easthill(출처)
작성자 : 유니모 날짜 : 2012-04-30 오후 8:02:49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강점발견하기 교과서

조회 :: 1158
추천 :: 38

평생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느지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어쩌면 그중에 나도 그런 부류의 사람일지도 모른다. 살아가다 보니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괜찮아 보이고, 크게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보니 타성에 젖어서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부제 : 내안의 강점 발견법)는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소의 6명의 연구원들이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기술한 책이다. 일단 각자의 저자들이 자신들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하고, 자신이 시행했던 장점 발견법을 기술했다. 저자가 6명이다 보니 6개의 다른 방법론이 나온다. 하지만 강점을 발견한다는 기본 목적은 동일하다.

왜 강점에 올인을 하는가? 대부분이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약점을 보완해서 자신의 삶을 바꾸고,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약점의 보완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어떻게 그 강점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라고 권유한다. 물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점은 보완해야 겠지만, 큰 문제가 아니라면 그 약점은 그냥 자신의 일부로 인식하고 강점을 어떻게 발견하여 갈고 닦을 것인지를 연구하라고 한다.

첫 번째 강점 발견법 ＇산맥타기 방법론＇은 자신의 과거를 반추해 보며 어떤 시기에 자신의 삶이 빛이 났고, 어떤 시기에 어두웠었는지를 찾아보는 것이다. 그런다음 부정적 경험과 긍적적 경험으로 나누어 긍정이 강한 경험은 +7로 부정이 강한 경험은 -7까지 점수를 매겨 걸어온 과거 인생을 산맥처럼 그래프로 표시한다. 과거의 경험이 긍정이였든 부정적이였든 각 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강점요인들을 찾아내는 방법론이다. 이 방법은 과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기 때문에 꼭 강점 발견이 아니더라고 자신의 삶의 동선을 정리한 다는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두 번째 방법은 기질과 관련이 있는 ＇DNA 코드 발견＇이다. 이 방법은 자신이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기질을 분석하는 것으로 자신의 기질을 발견하고,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거나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여 자신의 유전적인 기질과 강점을 발견하는 것으로, 인터뷰는 구체적인 질문과 대화로 이루어지도록 안내한다. 나의 경우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 연세가 많으셔서 적합한 방법은 아니다.

세 번째는 ＇욕망 요리법＇으로 사람은 모두 개인마다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욕망을 밖으로 풀어서 정리하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욕망하는 것을 욕망노트에 기록하여 리스트를 만들고 그 욕망들이 1년뒤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물론 욕망 중에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닌 유사 욕망도 있으니 유사욕망은 제거하는 작업을 거쳐서 자신의 비젼을 설정하고 비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사실 욕망 요리법은 자신의 강점 발견차원 보다는 욕망을 비젼화 시킨다는 개념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네 번째는 ＇몰입 경험 분석＇이다. 이 방법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좋아했던일, 잘했던일, 싫증 냈던 일들을 열거하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의 과거의 삶을 분석하다 보면 특정한 사건들과 경험들을 조합할 수 있고 자신이 정말 즐겁게 몰입했던 일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기질을 분석해내는 것이다. 이런한 분석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다섯 번째 ＇피드백 분석＇의 경우는 자신이 계획을 하고 결과를 만들어 낼때 까지의 과정을 정리한다. 계획과 결과를 비교하여 기대수준은 달성했는지, 잘한 점은 무엇인지, 드러난 강점은 어떤 것이지 기술하여 자신의 강점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피드백 분석은 상당히 분석적인고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 계획한 것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피드백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바라 보고, 무엇보다도 결과를 도출해 가는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이 뒷따라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끌리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는 ＇내면 탐험＇으로, 자신의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보는 방식이다. 자신이 어떤 기질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특별한 검사툴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MBTI,애니어그램,스트렝스 파이더 등 검사방식을 통해 기질을 발견하는 방식인데 저자는 많은 방식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사용하는 용어도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방식을 활용하여 자신을 진단 했을 때 오히여 정확한 진단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진단방식을 두개 정도 활용해서 기질을 발견하여 거기에 맞도록 강점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 질문해본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잘 모른다면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중에 나의 강점을 발견하기 위해 사용하고 싶은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나의 강점을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름 화려한 말빨(?), 대인관계 스킬, 기획력 등, 그런데 그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으로 진정한 강점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됐다. 물론 타인들도 나의 강점을 내가 진단한 강점과 유사하게 이야기해준다. 하지만 지금은 보다 정확한 나 만의 강점 진단이 필요해 보인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 그리고 내가 그 강점을 발견한다면, 강점을 활용해 어떤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저자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p262/＇12.3.18 by Easthill(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