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도 나눠타자＂…`더불어택시` 25일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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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서비스가 택시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타트업 더불어는 화면 터치 두 번만으로 동승객을 매칭해 택시를 배차하는 서비스 ‘더불어택시’를 오는 25일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택시’는 이용자가 입력한 출발지와 목적지를 기반으로 동승 가능한 승객끼리 매칭해 택시를 배차해준다. 특허받은 시스템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가 서로 다른 승객들 간에도 매칭이 이루어지도록 해 동승 성사율을 대폭 확대했다. 더불어택시를 사용하면 승객들은 요금을 약 40% 줄일 수 있으며 택시 미터기 요금은 10% 가산되기 때문에 기사들은 수입을 약 10% 정도 늘릴 수 있다고 더불어 측은 설명했다. 임우승 더불어 대표는 “더불어택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합법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곧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주해 있는 업체로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K-Global 300대 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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