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벤처와 5G 가상·증강현실 서비스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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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벤처기업 3개사와 5세대(G)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발된 벤처기업은 레드버드(3차원 스마트 경기장), 룩시드랩스(VR 콘텐츠 기반 감정분석), 엘로이즈(드론 실감 체험) 등이다. 이들 기업과 개발하는 5G 서비스는 SK텔레콤과 모바일 게임용 엔진 제작 업체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다.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는 이번 선정된 벤처기업과 내년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기본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레드버드의 '3차원 스마트 경기장'은 모바일 기기에 경기장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경기장 편의시설 위치, 비상시 대피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룩시드랩스가 제안한 'VR 콘텐츠 기반 감정 분석'은 사용자가 전용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VR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HMD가 뇌파를 측정해 5G 네트워크 서버로 정보를 보내고 서버에서 이를 실시간 분석하는 서비스다. 엘로이즈의 '드론 실감체험'은 드론을 이용해 촬영된 실사 영상과 3차원 아바타, 비행기를 합성한 드론 레이싱 게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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