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리뷰] 라이트 아웃 : 절대 불을끄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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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아웃은 영화 컨저링, 애나벨, 인시디어스 등 공포영화 제작진으로 유명한 제임스완이 참여함으로 기대가 큰 영화다. 개봉 13일만에 관람객 100만을 기록할 정도
어렸을때 자려고 불을 끄면 걸려있던 옷이나, 창가에 비추는 그림자의 형체가 무섭게 보일때가 한번쯤을 있었을것이다. 불을 끄면 나타나고 켜면 사라지는 무서운 형체 아마도 제작진은 그것을 노리지 않았을까 한다.
첫 시작은 예고편에서 이미 보여줬던 장면으로 시작한다. 마네킹이 여럿 서있는 공장 내부 불을끄고 퇴근하려는데 사람인지 마네킹 구분이 안되는 형체가 서있다. 끄면 보이고, 켜면 사라지는 끄면 다가오고 켜면 사라지는 그 형체는 점점 다가온다.
공장 내부에 있던 남자는 귀신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그의 아내 소피와 아들 마틴 둘만 남는다. 소피는 정신불안증이 있어 약을 먹고있는상태, 아들 마틴은 엄마가 사람이 아닌 무엇인가와 대화를 하는걸 알게된다. 물론 그 존재는 다이애나라는 이름을 가진것도
귀신 다이애나는 불이꺼지는 저녁만 되면 마틴을 괴롭힌다. 마틴은 결국 이복남매인 누나 레베카에게 도음을 받고자 찾아가고 레베카는 정신불안증으로 약을먹는 엄마를 안타깝게 생각할뿐 다이애나 존재를 믿진 않는다. 귀신 다이애나가 레베카집에 나타나 목숨을 위협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보통 공포영화는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것에대해 인지해 공포를 느낄때 그것의 활동이 더 활발해지는것 같다.
다이애나는 일본인, 소피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을때 알게되었다. 다이애나는 햇빛알러지가 있는데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타버리는 병이다. 야외 활동을 못하는 다이애나는 소피가 유일한 친구이자 의지할수있는 존재였다. 치료 중 다이애나는 죽게되었고, 그 후 소피에게 밤마다 나타나 괴롭히고 소피를 차지하기위해 남편도 죽였다.
마지막, 레베카와 마틴을 다이애나에게서 구하기위해 소피는 머리에 총을 겨누고 영화는 끝이난다.
불을끄면 나타나는 귀신, 불을 꺼버리는 귀신때문에 레베카와 마틴은 계속 불빛을 찾아다닌다. 관람중 화면이 어두워지면 나도 모르게 휴대폰을 꺼내 수전등 어플을 키려고 움찔하다 마는 경험을 할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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