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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오늘부터 ＇무료＇…기존 KT·LGU+ 고객에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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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SK텔레콤이 19일부터 그간 자사 LTE요금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만 무료로 제공돼 왔던 ‘T맵’을 KT?LG유플러스?알뜰폰 등 타사 고객에게도 무료 서비스한다. © News1 추연화 기자 환불 신청 10월31일까지 진행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에게만 무료로 제공해온 인기 서비스 'T맵'을 19일부터 KT, LG유플러스, 알뜰폰 등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도 무료 개방한다. 그간 다른 이통사 가입자가 T맵을 사용하려면 1주일 1000원, 1개월 4000원, 1년 4만원, 1회(평생 고객) 8만원 등 기간제 이용 요금을 내야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그간 요금을 내고 T맵을 이용해온 타사 가입자를 위해 환불도 진행한다. 회사측은 "기존에 기간제 요금 이용자들에게 남은 요금을 환불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환불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다. T맵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을 기간내 하면 된다. 단, KT, LG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자는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로 내야한다.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등 여타 모바일 내비게이션도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다. SK텔레콤 이용자는 데이터 통화료까지 무료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사용중인 요금제에 따라 T맵 이용시 데이터 통화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는 월 1000원(부가세 별도)의 데이터 요금제부가서비스를 통해 T맵 이용시의 데이터 통화료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T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T맵'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 가입자는 현재 1800만명에 달한다. 주말이면 이용자가 2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T맵은 14년간 축적된 교통정보와 경로안내 노하우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길찾기를 해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같은 킬러서비스인 T맵을 SK텔레콤이 전면 무료개방하기로 결정한 것은 T맵의 플랫폼화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T맵을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돋움시켜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 카, 전기차 등 미래성장사업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포켓몬 고'도 팬층이 두터운 포켓몬 캐릭터를 위치 기반 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센서로 감지하고 IoT로 만물을 연결하는 시대에 향후 위치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전망이다. T맵을 자동차에 기본 탑재하는 차량용 T맵 사업확대도 예상된다. 그간 SK텔레콤은 르노삼성자동차,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T맵을 신규 출고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제공했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T맵 이용자의 저변이 확대돼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 범위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텔레콤은 '맵' 전국민 무료화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맵’ 신규 버전을 설치한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2시부터 선착순 1만명(총 5만명)의 이벤트 응모자에게 주유권을(5000원)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 'T맵' 이용자를 대상으로 같은 기간 T맵 무료화 소식을 SNS에 공유하면 일일 1만명씩 총 5만명에게 주유권(5000원)을 제공한다.
작성자 : 전문기자 (dudtm00) 날짜 : 2016-07-19 오전 10:13:09

SKT ＇T맵＇ 오늘부터 ＇무료＇…기존 KT·LGU+ 고객에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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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9일부터 그간 자사 LTE요금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만 무료로 제공돼 왔던 ‘T맵’을 KT?LG유플러스?알뜰폰 등 타사 고객에게도 무료 서비스한다. © News1 추연화 기자
환불 신청 10월31일까지 진행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에게만 무료로 제공해온 인기 서비스 'T맵'을 19일부터 KT, LG유플러스, 알뜰폰 등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도 무료 개방한다.

그간 다른 이통사 가입자가 T맵을 사용하려면 1주일 1000원, 1개월 4000원, 1년 4만원, 1회(평생 고객) 8만원 등 기간제 이용 요금을 내야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그간 요금을 내고 T맵을 이용해온 타사 가입자를 위해 환불도 진행한다. 회사측은 "기존에 기간제 요금 이용자들에게 남은 요금을 환불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환불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다. T맵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을 기간내 하면 된다.

단, KT, LG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자는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로 내야한다.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등 여타 모바일 내비게이션도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다.

SK텔레콤 이용자는 데이터 통화료까지 무료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사용중인 요금제에 따라 T맵 이용시 데이터 통화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는 월 1000원(부가세 별도)의 데이터 요금제부가서비스를 통해 T맵 이용시의 데이터 통화료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T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T맵'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 가입자는 현재 1800만명에 달한다. 주말이면 이용자가 2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T맵은 14년간 축적된 교통정보와 경로안내 노하우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길찾기를 해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같은 킬러서비스인 T맵을 SK텔레콤이 전면 무료개방하기로 결정한 것은 T맵의 플랫폼화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T맵을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돋움시켜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 카, 전기차 등 미래성장사업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포켓몬 고'도 팬층이 두터운 포켓몬 캐릭터를 위치 기반 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센서로 감지하고 IoT로 만물을 연결하는 시대에 향후 위치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전망이다.

T맵을 자동차에 기본 탑재하는 차량용 T맵 사업확대도 예상된다. 그간 SK텔레콤은 르노삼성자동차,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T맵을 신규 출고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제공했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T맵 이용자의 저변이 확대돼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 범위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텔레콤은 '맵' 전국민 무료화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맵’ 신규 버전을 설치한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2시부터 선착순 1만명(총 5만명)의 이벤트 응모자에게 주유권을(5000원)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 'T맵' 이용자를 대상으로 같은 기간 T맵 무료화 소식을 SNS에 공유하면 일일 1만명씩 총 5만명에게 주유권(5000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