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스마트 여행 돕는 ＇바캉스 꿀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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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손 안에 쏙 들어온 여행, 앱 하나면 여행준비 끝!]
최고의 여행파트너로 모바일을 꼽는 시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정보를 얻고 예약하는 여행자들을 가리키는 '플래시 패커'가 신조어로 등장할 정도로 모바일 기기는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안내책자나 지도를 챙기기보다는 여행 관련 앱을 내려받는 것이 보편화한 요즘, 휴가철을 맞아 여행 준비에 한창인 엄지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휴가 꿀앱'을 소개한다. ◇호텔 예약하고 캐시백 받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터치 몇 번만으로 숙소와 여행상품을 사전 예약 해두면 더 편리하고 알뜰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위치기반 맛집 정보, 쿠폰할인, 멤버십적립, 숙박예약까지 한방에 가능한 앱 '얍(YAP)'은 지난 6월 세계 최대 호텔 예약사이트 부킹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숙박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제휴를 통해 얍은 224개국 92만 개 전 세계 호텔, 리조트 등 숙소상품을 판매한다. 8월 말까지 얍을 통해 부킹닷컴 숙소를 예약하면 결제 금액의 7%를 캐시백 해주는 실속 혜택까지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지 여행 상품 예약 전문 앱으로, 바티칸이나 가우디 투어 등 국내에서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운 안내 투어 상품을 쉽게 예약할 수 있고 가격 비교도 가능하다. 미술관, 성당 등의 입장권도 예약할 수 있으며 교통 패스와 공연티켓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맛있는 여행을 위한 똑똑한 앱 활용 최근 '먹방 여행'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식도락 탐방에 집중하는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다. 성공적 먹방 여행을 위해선 쏟아지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진짜 맛집'을 알려주는 앱이 필수. '블루리본서베이'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국내 방방곡곡 진짜 맛집을 가려낸 '한국판 미슐랭가이드'로 불린다. 단순히 맛집 소개만 나열하는 타 앱과 달리 조사를 통해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음식 평가단이 최종 점수를 매겨 공신력이 높다. 지역별, 음식 종류, 리본 개수 등의 조건을 활용하여 최적의 맛집을 검색, 추천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지 맛집을 물색 중이라면,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해보자.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1억 건이 넘는 후기와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여행 일정관리·기록을 한 번에! 여행의 재미는 일정표, 가계부, 일기 등으로 기록했을 때 배가된다. 각각 펜으로 기록하려면 노트만 한 짐이 될 터. 여행 관리 앱 하나면, 이 모든 것이 간단히 해결된다. '위시빈'은 여행 일정 계획을 돕고 국내외 여행 정보를 전달해주는 앱이다. 여행 전 날짜, 테마, 단계 등을 설정해 손쉽게 일정을 관리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여행기를 공유할 수 있다. 여행 후에는 여행 중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 뷰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트라비 포켓'은 여행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계부 앱으로, 날짜, 시간, 항목 등으로 구분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지출내용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미리 여행 예산을 입력해 두면 그날 하루하루 지출한 금액과 잔여 금액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여행지에 맞춰 환율 설정도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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