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물상’ 샤오미, 드론 시장 진출.. 25일 신제품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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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샤오미가 마침내 드론 시장에 진출한다. 20일 샤오미는 "우리는 멀리 날아가고 싶다"는 문구와 함께 오는 25일 드론을 공개할 것이라는 내용의 티저 이미지를 자사 웨이보에 게재했다. 티저에서 많은 것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샤오미 드론은 네 개의 축을 기반으로 하며 360도 회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는 동그란 카메라가 달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에 따르면 샤오미 드론은 DJI팬텀 3 어드밴스드, 팬텀 3 프로페셔널급 사양을 갖췄으며 팬텀 4의 일부 기능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3999위안(약 72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최근 샤오미 관계자가 공개한 스크린샷을 보면 샤오미 드론은 30FPS의 4K 고화질 영상을 담아낼 수 있어 최고급 제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일반적인 제품은 풀HD 화질을 제공하는 선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항간에서는 샤오미가 드론을 저가에 내놓을 것이라는 말도 나왔으나 샤오미는 일단 최고급형 드론을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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