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구글 플레이 역대 최고매출 게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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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기업인 앱애니가 '역대 가장 인기 있는 구글 플레이 앱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운로드 트렌드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에서 '게임'은 역대 구글 플레이 총 다운로드의 40%, 역대 총 매출의 90%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2012년 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데이터를 기준으로 역대 전세계 최고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은 Kiloo의 '서브웨이 서퍼스'다. 이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캔디크러쉬 사가', Zakeh의 '푸' 등이 뒤를 이었다. 역대 전세계 최고매출 게임의 영예는 겅호온라인의 '퍼즐 앤 드래곤'이 차지했으며,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으로는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이 최고매출 6위를, 게임빌의 '서머너즈 워'가 8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최고매출 10위 게임 가운데 '퍼즐 앤 드래곤'(1위), '몬스터 스트라이크'(3위), '디즈니 썸썸'(7위), '더 월드 오브 미스틱 위즈'(10위)의 4개가 일본 퍼블리셔가 출시한 타이틀로 나타났다. 국가별 매출은 일본, 한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앱애니는 이들 게임이 모바일게임의 수명이 짧다는 편견을 깨고 오랫동안 폭넓은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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