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프로야구 중계도 VR로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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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부터 3일간 VR로 KT위즈 홈 개막전 중계 KT가 생동감 넘치는 야구 생중계 가상현실(VR) 서비스 시대를 연다. KT는 지난 26일과 27일 열린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시범경기에서 가상현실(VR)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KT가 양일간 선보인 '기가 VR' 생중계 서비스는 1루, 3루, 포수석에 설치된 총 3대의 VR 전용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들을 실시간으로 조합해 VR 영상을 생성하고, 관중은 스마트폰을 통해 VR 생중계를 감상하는 방식이다. VR 영상은 스마트폰 터치로 360도 영상을 돌려가며 감상할 수 있다. 또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감상할 수도 있다.
관중은 '기가 VR' 생중계를 즐기면서 선수들의 경기 영상뿐 아니라 응원단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경기장 내 선수들의 이모저모를 본인 자리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KT는 오는 4월5일부터 3일간, KT 위즈의 2016년 정규시즌 홈 개막 시리즈에서 스마트폰과 HM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가 VR' 야구 생중계에 나선다. 이날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하는 관중에게는 카드 보드형 VR기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관중은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KT 위즈 공식 앱 '위잽(Wizzap)'에서 기가 VR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경기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TV로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VR 중계도 볼 수도 있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KT는 기가 VR 야구 생중계 외에도 KT 위즈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VR로 제작해 올레tv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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