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7 잠정출고가 85.8만원, S7엣지는 97.9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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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부터 예약 가입을 시작한 SK텔레콤은 홈페이지에 갤럭시S7·S7 엣지의 모델별 잠정 출고가를 다시 공개했다. 당초 갤럭시S7 32G는 83만6000원, 64G는 88만원으로 공지됐으나 오후 2시 현재 각각 85만8000원, 92만4000원으로 정정됐다. S7 엣지의 잠정출고가도 32G가 92만4000원, 64G는 96만8000원으로 공지됐으나 다시 97만9000원, 105만6000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각각 전작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출시시점 가격과 같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잠정출고가는 고객들이 사전예약 때 참고하도록 제공하는 잠정치라 실제 출고가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실제출고가는 당초 공지됐던 대로 전작보다 가격이 다소 낮아져 80만원대 초반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KT와 LG유플러스도 예약 가입을 받고 있지만 모델별 구체적인 잠정 출고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 통신사는 최종 판매가격이 정해지는 대로 예약가입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갤럭시S7·S7 엣지 예약가입은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과 공식대리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자의 단말기 개통은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2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고객에게 가상현실(VR) 체험 기기인 '기어 VR'나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공짜로 준다. 갤럭시S7·S7엣지는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피사체의 이미지 픽셀을 2개로 나눠 담는 ‘듀얼픽셀’ 기술을 처음 적용, 이미지와 위상차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초점 잡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블랙오닉스·골드플래티넘·화이트펄·실버티타늄 총 4가지로 출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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