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넥서스폰, LG-화웨이 두가지 버전 29일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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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1차 출시국 전망 LG ＇중저가＇ 버전 출시 화웨이는 ＇프리미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달굴 또 하나의 기대작인 7번째 넥서스폰이 29일 공개된다. 이번 넥서스폰은 LG전자와 중국 화웨이에서 각각 제품을 출시하는데, LG전자의 넥서스폰은 40만원대 중저가, 화웨이의 넥서스폰은 프리미엄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이 1차 출시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에서도 10월 중순께는 넥서스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서스폰 29일 공개.. 한국도 1차 출시국되나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미디어행사를 열어 두 가지 버전의 넥스서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넥서스는 구글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을 낼때 이를 가장 잘 구동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전용 스마트폰으로, 구글이 주요 휴대폰 제조사와 협력해 개발한다. 한국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넥서스를 개발한 바 있다. 넥서스는 통상 구글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조사 역시 자사의 브랜드는 크게 부각시키지 않는다. 이번 넥서스폰은 LG전자와 화웨이가 각각 제작한다. LG전자가 제작하는 제품은 넥서스5의 후속작 13.2㎝(5.2인치) 넥서스5X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 123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G전자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업체 중에는 처음으로 화웨이가 제작에 참여한 제품은 넥서스6의 후속작 5.7인치 넥서스6P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가 개발한 ＇넥서스6P＇는 14.47㎝(5.7인치)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 810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지문인식 기능도 포함됐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넥서스5X보다 사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신은 32GB, 64GB가 출시되는 넥서스5X와 달리 넥서스6P는 128GB 용량도 출시될 것으로 전했다. 업계관계자는 ＂ LG전자의 넥서폰은 40만~50만원대의 중저가 제품을 타겟으로 제작되며, 화웨이의 제품은 이보다 한단계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1차 출시국 가능성 높아 이번 넥서스폰의 1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29일 신제품 발표와 함께 사전예약에 돌입해 10월 중순께는 소비자들이 새 넥서스폰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넥서스폰의 경우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그동안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제품이 나오는 등 반응이 좋았다＂면서 ＂이번 넥서스폰 역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페이를 탑재하는 등 다양한 신기능을 탑재해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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