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G4, 최대 보조금 이지만 요금할인 더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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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가 LG전자 ＇G4＇ 출시 첫 날부터 최대 보조금(지원금)을 책정했다. 추가 지원금 15%까지 포함하면 G4의 판매가는 44만5000원까지 떨어진다. G4의 출고가는 82만5000원이다. G4에 최대 지원금이 제공된 가운데, 요금할인율 비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말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소비자는 최대 47만5200원(KT, 순 완전무한99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금 액수는 37만9500원(추가 지원금 15% 포함)이다. ;) ▲ LG G4 단말기 유통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단말 구매시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요금할인율을 12%에서 20%로 상향함에 따라, 24개월 총 요금할인 액수가 대폭 늘어났다. 결론적으로 최대 지원금을 받아도 여전히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동통신사별로 최대 지원금(추가지원금 15% 포함)과 요금할인을 비교해봤다. 24개월 약정 기준 SK텔레콤은 ▲총 요금할인 36만4800원 ▲지원금 29만9900원이다. KT는 ▲총 요금할인 47만5200원 ▲지원금 37만6050원 LG유플러스는 ▲총 요금할인 47만5200원 ▲지원금 37만9500원이었다. 이통3사 모두 요금할인 총 액수가 지원금보다 더 많았다. 최소 6만4900원에서 최대 9만9150원 차이가 났다. 가장 차이가 적은 곳은 SK텔레콤, 많은 곳은 KT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24개월 약정 기준, LG G4를 KT에서 구매한다고 가정하자. KT는 요금할인과 지원금 차이가 가장 큰 이통사이다. KT의 지원금은 ▲99요금제 32만7000원 ▲77요금제 24만6000원 ▲67요금제 22만1000원 ▲61요금제 20만1000원 ▲51요금제 17만원 ▲41요금제 14만원 ▲34요금제 11만4000원 ▲28요금제 8만9000원이다. 요금할인 선택시 ▲99요금제 47만5200원 ▲77요금제 36만9600원 ▲67요금제 32만1600원 ▲61요금제 29만2800원 ▲51요금제 24만4800원 ▲41요금제 19만6800원 ▲34요금제 16만3200원 ▲28요금제 13만4400원으로 나타났다. KT의 경우는 G4에 삼성 ‘갤럭시S6＇와 동일한 지원금을 제공했다. 요금할인은 기존 단말이나 공단말을 구매했을때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G4나 S6같은 최신 단말의 경우 요금할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단말할부금을 한번에 내야 하기 때문이다. 해당 단말의 출고가는 80만원이 넘는 고가이다. 소비자로선 부담이다. 다만, 그럼에도 같은 약정 기준 단말 지원금보다 요금할인이 받는 총 액수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G4의 단말 지원금과 요금할인 비교는 이통3사 홈페이지와 오픈마켓 ‘착한텔레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요금할인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미래부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요금할인율이 상향한 24일 이후 신규가입자는 모두 5만2165명(지난 27일 기준)으로, 일평균으로는 1만3041명에 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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