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웨어러블에 꽂혔다…65% “구매 의향“ 액센추어 조사...세계 평균의 1.7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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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웨어러블 기기에 큰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년 뒤에는 세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구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명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 조사에서 5년 내 구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 중국인들의 65%가 1개 이상의 웨어러블 기기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세계 평균치인 39%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주요 용도로는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피트니스 목적으로 구매하겠다는 비율이 67%를 차지했고, 제품 형태로는 73%가 손목형 제품을 선호했다. 같은 질문에 대한 미국 시장 소비자들의 해당 비중은 각각 32%와 27%였다. ;) ▲ 중국 소비자의 65%가 5년 내 웨어러블 기기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샤오미가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 ＇미밴드＇. 한편 응답자의 83%는 아직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자 경험(UX)이 부족하고 새로운 형태의 기기도 없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은 현재 웨어러블 기기의 문제점으로 ▲사용하기에 너무 복잡하다는 점 ▲적절한 사전 설정이 안 돼있는 점 ▲시각적이나 미학적인 소구가 부족한 점 등을 꼽았다. 해당 조사는 중국과 터키, 프랑스, 호주, 미국 등 24개국 2만4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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