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애플워치＇ 내년 1월 생산 돌입..봄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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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시계인 ＇애플워치＇의 생산성 문제를 해결해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할 전망이다. 내년 1월 생산에 들어가 봄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아이클래리파이드(iClarified), 우버즈기모 등 외신들은 애플워치가 생산공정의 문제를 해결해 내년 1월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9월 10일 애플워치를 공개할 당시 정확한 출시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2015년 초에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애플워치의 대량생산에 차질을 빚어 초기 생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애플이 애플워치 생산 공정의 문제점을 다수 극복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 성공해 기존 출시 예상일보다 더 빨리 애플워치를 내놓을 전망이다. 애플워치 생산을 맡은 대만업체 ＇콴다＇도 대량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콴타는 업체 직원을 2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렸으며, 향후 2만명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아이클래리파이드는 전했다. 또한 콴타는 애플워치 초반 출하량은 300만에서 500만대로 잡고 있으며, 애플이 원하는 물량인 내년 2400만대의 출하햘을 맞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 애플 리테일 수석 부사장의 발언 또한 애플워치 조기 출시에 힘을 실었다. 안젤라 아렌츠 수석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애플워치가 내년 봄에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알려졌다. 팀 쿡 애플CEO가 ＂가장 개인적인 기기＂라고 표현한 애플워치는 사각형의 플렉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용두가 특징이며, 다양한 스트랩을 적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에디션 3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349달러(약 39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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