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출시될 갤럭시S6는 어떤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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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2월 첫 선을 보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는 어떤 제품일까? 스마트폰 업계가 ＇혁신＇ 부재라는 평가를 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자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갤럭시S6를 내놓고 프리미엄 1위 자리를 견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S6 첫 공개는 ＇MWC 2015＇ 삼성전자는 매년 3월 런던, 뉴욕 등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갤럭시S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전세계 휴대폰 제조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이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신제품 공개의 장으로 마련해도 되지만, 경쟁사들의 ＇카피＇ 시도가 워낙 심해 부담이 많았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012년 MWC 전시장에서 ＂우리가 신제품을 내놓으면 중국 업체가 다 베낀다＂며 단말기 공개 불가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올해 그 관례를 깨고 2월 ＇MWC 2014＇에서 갤럭시S5를 선보인 후 3월부터 단말기 판매에 돌입했다. 신제품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MWC 2015 사전 행사를 통해 갤럭시S6를 선보인 후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 ＇엣지＇ 디스플레이 장착된다 갤럭시S6는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의 관계처럼 2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애초 일부 국가에서만 갤럭시노트 엣지를 판매했지만,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며 독일 등 국가로 판매처를 확대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엣지 디스플레이 제조시 원재료 투입 대비 생산량을 말하는 수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갤럭시S6 엣지의 생산량이 갤럭시노트 엣지보다 더 많아질 전망이다. 다만 종전 갤럭시노트 엣지의 외형처럼 갤럭시S6 엣지의 우측에 디스플레이가 비스듬히 들어갈 지 아니면 양 측면으로 들어갈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3밴드 LTE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채택 갤럭시S6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10과 모바일 모뎀인 고비 9x45를 내장하며 이통3사가 준비중인 최대 300Mbps 속도의 3밴드 LTE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제품은 최근 셀프카메라 촬영 수요가 많아지고 있음을 고려해 전면 카메라로 800만 화소 급 모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셀카족들이 선호하는 사진 편집을 돕는 별도 애플리케이션도 장착된다. 화면 크기는 종전 5.1인치보다 큰 5.5인치 급이 채택되고, 해상도는 QHD(2560x1440)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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