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신형 아이패드, 내달 3일 국내 출시 |
|---|
|
|
애플의 신형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가 내달 3일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내달 3일부터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LTE(롱텀에볼루션) 모델을, KT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무선랜) 모델을 모두 판매한다. 두 회사 모두 28일부터 회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두 제품은 지난달 16일 공개됐다. 당시 팀 쿡 애플 사장은 아이패드 에어2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PC”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의 두께는 6.1㎜로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7.5㎜)보다 1.4㎜가량 얇다. 9.7인치 크기에 가로 2048픽셀(화소의 최소 단위), 세로 1536픽셀의 화면을 탑재했다.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해 성능이 향상된 ‘A8’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800만화소 뒷면 카메라와 지문인식센서가 달려있다. 무게는 LTE(롱텀에볼루션) 모델은 444g, 와이파이(무선랜) 전용 모델은 437g이다. 아이패드 미니3는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된 것을 제외하면 하드웨어 성능은 같다. 다만 금색 모델이 추가됐다. LTE 모델의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2는 16GB(기가바이트) 모델은 73만2600원, 64GB는 85만3600원, 128GB는 97만4600원이다. 아이패드 미니3는 16GB모델이 63만4700원, 64GB는 75만5700원, 128GB는 87만6700원이다. 와이파이 전용은 아이패드 에어2는 각각 16GB모델은 57만9000원, 64GB는 69만5500원, 128GB는 81만3000원이고 아이패드 미니3는 각각 16GB에 46만9000원, 64GB는 58만9000원, 128GB는 70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LG유플러스는 당분간 이들 제품의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출시 할지 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