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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위너상 11개 제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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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삼성전자는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심사해 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11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스마트 시스템 에어컨이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이 에너지 절약상을, 노트북 제품군이 에너지 기술상을, LED TV와 스마트 제습기, 포터블 쿨러, 복합기, 복사기 등이 녹색기기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LED 조명제품 2종도 녹색조명 부문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됐다. 소시모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지난 1997년부터 전자,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에너지 절감 관련 기술, 제품,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냉장고 지펠 T9000 제품이 에너지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9개 제품이 에너지위너 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삼성전자 데이터센터용 SSD 올해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데이터센터용 SSD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고성능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하드디스크(HDD) 대비 속도가 250배 빠르면서도 소비전력은 고속동작 시 1/3 이하, 대기모드 시 약 1/7에 불과해 향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널리 보급될 경우 에너지 절약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인버터 제습기는 기존 대비 제습효율을 65% 개선했고 복합기에는 절전 기능을 실행하는 에코버튼을 도입했다. 또 스마트 LED TV UN55H7150의 경우 저전력 LED와 영상 콘텐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전작보다 전기료 부담을 11% 줄이는 등 제품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제품의 평균 에너지효율이 2008년 대비 42%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스웨덴, 중국 등 주요 친환경 제품 인증기관으로부터 총 3천285개 제품(지난해 말 기준)에 대해 국제 환경 마크를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시모는 이날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주관하고 3일 동안 코엑스 3층 C홀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작성자 : 전문기자 (dudtm00) 날짜 : 2014-07-16 오전 10:02:48

삼성전자, 에너지위너상 11개 제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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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심사해 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11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스마트 시스템 에어컨이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이 에너지 절약상을, 노트북 제품군이 에너지 기술상을, LED TV와 스마트 제습기, 포터블 쿨러, 복합기, 복사기 등이 녹색기기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LED 조명제품 2종도 녹색조명 부문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됐다.

소시모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지난 1997년부터 전자,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에너지 절감 관련 기술, 제품,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냉장고 지펠 T9000 제품이 에너지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9개 제품이 에너지위너 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삼성전자 데이터센터용 SSD

올해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데이터센터용 SSD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고성능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하드디스크(HDD) 대비 속도가 250배 빠르면서도 소비전력은 고속동작 시 1/3 이하, 대기모드 시 약 1/7에 불과해 향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널리 보급될 경우 에너지 절약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인버터 제습기는 기존 대비 제습효율을 65% 개선했고 복합기에는 절전 기능을 실행하는 에코버튼을 도입했다. 또 스마트 LED TV UN55H7150의 경우 저전력 LED와 영상 콘텐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전작보다 전기료 부담을 11% 줄이는 등 제품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제품의 평균 에너지효율이 2008년 대비 42%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스웨덴, 중국 등 주요 친환경 제품 인증기관으로부터 총 3천285개 제품(지난해 말 기준)에 대해 국제 환경 마크를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시모는 이날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주관하고 3일 동안 코엑스 3층 C홀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