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 | 휴대폰 급속 충전 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 대여가 가능한 ‘모바일타워’의 모습. 앱코는 이 모바일타워 수를 늘려 포켓몬고 게이머들이 게임 도중 배터리 부족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제공 | 앱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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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대표 이태화)는 국내에서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인 2017년을 무인 휴대폰 충전 및 보조배터리 대여 시스템 ‘모바일타워’ 대중화 원년 삼고, 무인 휴대폰 충전 자판기를 전국으로 확대시킨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모바일타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개선사항과 불편사항을 수렴해, USB 타입-C 단자를 적용한 멀티 충전 케이블을 폭넓게 제공하고 T-머니와 삼성페이 등 결제 시스템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추가로 앱코는 설치된 기기 위치안내, 공지사항 및 이벤트 기능 등이 포함된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켓몬고가 지난해 서비스 됐을 당시, 국내에서 속초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때에도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상황이 속속 발생하자 앱코는 속초시의 협조를 얻어 속초, 고성, 간절곶 등에 포켓몬고 무인 휴대폰 충전 자판기 ‘모바일타워’를 설치해 게이머들이 빠르게 무인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앱코는 지금까지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 배터리를 긴급 충전하고, 보조 배터리를 대여 받아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타워’ 기능을 확장한 데 이어, 서울에서 대여 받아 부산에서 반납할 수 있도록 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앱코 손석우 이사는 “포켓몬고 게임은 이제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퍼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휴대폰 충전 및 보조 배터리 대여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017년에는 ‘모바일타워’를 전국의 다중이용시설과 장소 등으로 확대시켜, 어디서나 24시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