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에 이어 크기는 줄이고 방수·방진기능을 추가 탑재한 'V34'(가칭)를 일본에서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V34는 일본 소비자들의 불만을 수용한 현지화 모델로 구체적인 출시일이나 모델명이 V34로 정해진 배경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8일(현지시간) LG전자가 일본에서 V20의 후속작 V34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펙은 V20과 대부분 동일하다. V20에 탑재된 쿼드 DAC과 4GB 램, 스냅드래곤 820(AP), 듀얼카메라가 V34에 그대로 이식됐다. V20에 비해 0.5인치 작아진 5.2인치 쿼드 HD IPS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도 200mAh 줄어든 3000mAh가 외관상 차이점으로 꼽힌다.
결정적 차이는 방수·방진기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V34는 'IPX5' 또는 'IPX7' 방수등급과 'IP6X'의 방진 등급을 획득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는 태풍과 지진이 수시 발생하는 일본에서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