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애플 ‘아이폰7·7플러스’ 가입자를 끌어오기 위한 통신사 경쟁이 치열하다. LG유플러스의 ‘H플러스클럽’에 맞서 KT가 ‘아이폰체인지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클럽’을 변형한 형태다.
14일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아이폰체인지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4개월 할부를 선택한 뒤 12개월 할부금을 내면 최대 출고가 50%를 면제해준다. 출고가의 절반 가격에 제품을 사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개통 후 7일 안에 들어야한다. 아이폰체인지업 이용료 월 2300원을 12개월 동안 내야한다.
아이폰7·7플러스 32GB의 출고가는 각각 86만9000원과 102만1900원이다.KT의 할부이자율은 6.1%다. 할부이자를 반영한 24개월 납입액 총액은 ▲아이폰7 92만5291원 ▲아이폰7플러스 108만8095원이다. 13개월째 보상금은 출고가의 최대 50%다. ▲아이폰7 43만4000원 ▲아이폰7플러스 51만950원이다. 즉 소비자는 13개월째 신제품으로 바꿀 경우 ▲아이폰7 51만8891원 ▲아이폰7플러스 60만4745원에 구입하는 셈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 가입자가 1년 뒤 아이폰 신제품을 구입치 않으면 할부금은 계속 내야한다. 보상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줄어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