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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5' 공개 행사를 위한 2차 초대장을 배포했다. 초대장엔 풍선 강아지, 춤추는 바람인형 등 재미있는 이미지를 더했다. 엔터테인먼트 등을 강조한 '재미있는 스마트폰'이란 점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LG전자는 4일 전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G5 공개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놀이터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Come meet new friends onthe playground)란 문구가 씌여 있다. 이와 함께 'LG G5 Day'가 열리는 시간인 현지시간 21일 14시와 장소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이 적혀 있다.
초청장은 3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적혀있는 문구는 모두 동일하지만 각 초청장에는 Δ풍선아트로 만들어진 동물들 Δ철제 로봇과 나무 비행기 Δ춤추는 바람인형 등을 보여준다. 초청장 이미지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줘 보는 재미를 더했다.
LG전자가 MWC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엔 4월에 전략스마트폰 G4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2월에 G5 공개하고 출시 시기도 한달 가량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앞서 배포한 1차 초청장에선 작은 초록색 선물상자를 배경으로 ‘Play begins(즐거움과 재미가 시작됩니다)’란 문구를 적었다. G5엔 사진이나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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