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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일명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핸드폰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들이 사라졌다. 이에 최근 소비자들은 단통법 중 공시지원 상한선에 제약을 받지 않는 출시 15개월이 지난 단말기들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이 때문에 15개월이 지난 단말기들은 대다수 공짜폰으로 이어져 왔으며 공짜폰(할부원금 0원 스마트폰)이 된다 하더라도 재고를 구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통사들은 과거 10만 원대 최고 요금제에만 출고가에 달하는 지원금을 책정, 공짜폰으로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최저가 요금제에서도 공짜폰을 선보이고 있다. 60만 원대 중고가 스마트폰에 출시와 동시에 최고 지원금을 책정하는 모습도 이례적이다.

그렇다면 12월 출시 15개월이 지나는 단말기. 즉, 12월 공짜폰이 될 수 있는 휴대폰은 뭐가 있을까? 갤럭시 알파, 엑스페리아 Z3, G3, 갤럭시S5 등이 공짜폰으로 풀릴 수 있다. 그리고 12월 26일에 출시 15개월이 지나게 되는 갤럭시노트4 또한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갤럭시s6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싼 가격에 사는 법은 ‘직딜’이라는 구매 역제시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직딜은 판매자가 얼마에 판다고 글을 등록하는 방식이 아닌 구매자가 구매 원하는 가격을 선 제시하고 판매가 가능한 판매자가 판매신청을 하는 방식이다.

현재 직딜 사이트에는 전국 230명의 판매자가 있으며 5000명이 넘는 회원이 거래 중이다. 실재 400건 가까이 되는 판매 완료건 들을 살펴보면 갤럭시노트5는 번호이동 기준으로 16만원, 아이폰6s 의 경우에는 12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이외 재고 수급이 어려운 스마트폰이나 15개월이 지나 공짜폰이 된 폰들은 공시지원금이나 출고가 인하를 통하여 통신사에서 이미 정책을 썼기 때문에 정해진 가격보다 싼 가격에 구매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공짜폰들을 가장 스마트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공시지원금+15%추가지원금을 받고 사은품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을 찾는 것이다.

현재 산타폰이라는 네이버공동구매 커뮤니티에서는 1차 사은품을 지급후 2차로 특별한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해당사은품에 대한 입소문으로 네티즌에 반응이 뜨겁다. 산타폰은 1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공동구매를 위하여 활동 중이며 많은 사은품 혜택으로 한국소비자협회에서 2015년 소비자권익증진 부분 대상을 수상하여 주목받고 있다.자세한 소식은 휴대폰 가격비교 사이트 ‘산타폰’ 사이트 http://cafe.naver.com/msiu10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