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500달러 수준, 신흥국 시장 타깃 

다양한 색깔의 금속 케이스를 입힌 4인치 애플 아이폰이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KGI시큐리티 분석가 밍치궈는 내년에 애플이 4인치 사이즈의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모델이 아이폰5s를 업그레이드 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궈는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이 내년 한 해동안 2000만대 정도 판매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궈가 내놓은 보고서는 400~500달러 수준의 4인치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신흥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궈는 4인치 아이폰은 삼성전자와 TSMC가 생산하는 A9칩과 아이폰6S에 장착된 2.5D 커버 글래스, 애플페이 기능을 위한 NFC, 최소 두세가지 색깔의 메탈 케이스 종류, 아이폰5s와 똑같은 스펙의 카메라 기능을 담을 것이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