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5 모바일어워드] 금융부문 특별상/ ＇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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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국내 고속버스의 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고속버스모바일＇이 ＇2015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기업부문 금융분야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작년 12월 말 출시된 한국스마트카드의 고속버스모바일은 출발지를 선택하면 국내 각 터미널이 검색되고 이후 운행시간 조회를 거쳐 간편하게 예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장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원화돼 있는 국내 고속버스 터미널 통합전산시스템을 연계해 왕복 예약 및 예매 서비서를 제공한다는 점도 고속버스모바일의 강점이다. 결제 편리성도 갖췄다. 기존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매할 때 현금과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지만 고속버스 모바일에서는 결제수단에 교통카드를 추가했다. 한국스마트카드의 교통카드 서비스 앱인 ＇모바일티머니＇와 연계해 선불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승차권 발급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고속버스모바일에서는 예매와 동시에 실물 승차권과 동일한 효력을 발생하는 모바일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굳이 터미널 매표소에서 실물 승차권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간편 예매＇ 서비스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나 터미널을 지정해 승차권 발급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현재 운행 중인 고속버스에 대한 실시간 운행정보와 목적지 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승객이 이용하는 버스 편의 도착정보를 목적지에 있는 지인에게 메시지 형태로 전송 가능하다. 고속버스편을 예매한 후 해당 여정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푸시 메시지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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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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