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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가 다음달부터 구글 안드로이드의 최신 운영체제(OS) 마시멜로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타임스뉴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마시멜로 업데이트 일정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정보에 따르면 먼저 1단계에 포함된 제품들 가운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다음달부터 마시멜로를 먹게 된다. 이어 내년 1월에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내년 2월에는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 등이 예정된 반면 갤럭시S5, 갤럭시알파는 아직 기술적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단계에는 갤럭시A8, 갤럭시A7, 갤럭시A5, 갤럭시A3, 갤럭시E7, 갤럭시E5 등이 포함됐으나 이 역시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여서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한편 마시멜로 OS는 앱 실행 중 소프트키(가운데 O)를 길게 누르면 ‘구글나우’가 앱 내용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나우온탭’(Now On Tap) 기능을 지원한다. 일정 기간 안 쓰는 앱은 자동 동기화를 제한해 전류를 아껴주고, 앱 다운로드 시 노출을 원치 않는 개인정보를 나중에 선택적으로 동의해도 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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