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를 6일(현지시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G비스타2는 5.7인치 풀HD 대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상반기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4의 디자인은 물론 카메라전문가모드, 컬러스펙트럼센서, 레이저오토포커스 등 주요 카메라 기능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화면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이고자 3천mAh 대용량 배터리, 1W(와트) 스피커 등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작년에도 G3 디자인에 5.7인치 HD화면을 적용한 ＇G비스타＇로 미국의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 바 있다.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V10)도 같은 날 AT&T를 통해 미국 현지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넥서스폰(모델명: 넥서스5X)에 G비스타2, V10까지 총동원해 하반기 미국 시장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5%로 3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은 11.7%였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미국 시장은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자 사업적으로 의미가 큰 시장＂이라며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보급형 제품을 계속 출시해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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