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이동면 KT융합기술원장이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행사에서 KT의 5세대(5G) 통신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ITU가 주관한 정보통신 포럼 ＇ITU 텔레콤 월드＇ 5G 세션에서 국내 통신사 관계자로는 유일하게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행사는 ITU 설립 15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열렸다.
이 원장은 연설에서 5G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자동차, 건축, 농업 등 다른 산업과 융합해 공동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아울러 5G 기술의 국제 표준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KT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여 통신 강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KT는 포럼과 함께 열린 전시회에서 이미 상용화한 기가 LTE를 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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