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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S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폰6S 만큼 화제를 모았던 아이패드 프로의 올해 4분기 출하량이 300만 대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5일 대만의 디지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아이패드 프로가 디스플레이의 공급 부족으로 올해 4분기(9월~12월) 출하량이 300만 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의 12.9인치 대화면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샤프가 단독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양산 체제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음달 6일 ＇서피스 프로4＇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아이패드 프로의 수요가 예상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500만 픽셀과 개선된 멀티 터치기술을 적용한 아이패드 프로의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역대 iOS 디바이스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중 가장 화질이 좋고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한다.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의 터치 서브시스템(Subsystem)은 애플 펜슬로 미술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섬세한 3D 디자인 작업을 수행할 때, 정확하면서도 지연현상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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