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격이 15만원 가량 인하됐다. 우선 KT를 통해 판매되는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만 인하된 상태인데, 곧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의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의 출고가 인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KT는 지난해 9월 95만7000원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격이 79만9700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KT와 유통점의 각종 지원금 혜택을 본다면 소비자는 42만원 수준에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KT의 갤럭시노트4 공시지원금이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선택999(월 9만9900원) 기준 33만원이란 점에서, 4만9500원의 유통점 자체 지원금까지 추가된다면 42만원대에서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달 13일 공개될 갤럭시노트5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가 구형 제품에 대한 출고가를 내리고 있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스마트폰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출시 1년 정도 되면 출고가격을 내리는게 시장의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출고가격이 10만원 정도 인하된 ＇갤럭시S6엣지＇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점에서 ＇갤럭시노트4＇의 판매량 증가도 본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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