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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 ‘홍미노트2’의 실물사진과 사양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샤오미 전문매체 샤오미투데이는 이날 홍미노트2가 중국 인증기관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인증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TENAA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홍미노트2는 5.5인치 풀HD(1920x1080) 화면,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공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0 등을 탑재했다. 전작인 홍미노트에 비하면 화질과 내장용량이 크게 개선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제품 크기는 152.05 x 76.2 xx 8.05mm로 홍미노트보다 조금 작아지면서 두께도 얇아졌다. 무게는 158.62g이며 배터리 용량은 3020밀리암페어아워(mAh)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어떤 제품이 장착됐는지 아직 불투명하다. 내장된 AP가 옥타코어 CPU 2.0기가헤르츠(GHz)라고 표기된 점을 근거삼아 매체는 홍미노트2에 미디어텍 MT6975M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홍미노트2는 전작처럼 799위안(약 1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은 오는 16일 또는 28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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