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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를 조기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중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는 당초 예상보다 15일 가량 앞당겨 8월 중순경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는 통상 상반기에 갤럭시S 시리즈 신제품을,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는 전략을 써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를 조기 출시하는 것은 애플과 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매년 9월 신제품을 공개한 애플은 올해도 아이폰6 시리즈의 후속작인 아이폰6s나 아이폰6s플러스를 9월 중순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이 아이폰6부터 대화면 스마트폰을 채택함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6의 화면을 4.7인치로 키웠고,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 제품으로 출시했다.
업계관계자는 ＂아이폰6 이전까지 대화면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사실상 유일하게 시장을 형성하며 독주했다＂면서 ＂애플이 대화면으로 전환하고 중국 업체들도 경쟁에 참여하니 삼성전자의 전략도 전면 수정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노트5에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5, 기대된다＂, ＂갤럭시노트5, 무슨 기능이 생겼으려나＂, ＂갤럭시노트5, 대박＂, ＂갤럭시노트5, 멋질 것 같다＂, ＂갤럭시노트5, 우와＂, ＂갤럭시노트5, 얼마 남지 않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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