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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생 스마트폰 업체 우미가 홍채인식, 심박센서 기능 등을 탑재한 최고급 스마트폰을 20만원에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화웨이 어너7, 메이쥬 MX5가 공개된 가운데 아시아에서 또 다른 괴물을 주목해야 한다며 우미 아이언을 조명했다.
우미가 최근 공개한 우미 아이언은 메탈 소재의 스마트폰으로, 외관상 HTC원 M8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또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왼쪽 측면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양은 타사 전략 스마트폰에 비해 별로 뒤지지 않는다. 우미 아이언은 5.5인치 풀HD(1920 x 1080) 화면, 64비트 미디어텍 MT6753, 3기가바이트(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335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등을 탑재했다. 내장공간은 16GB이지만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해 확장이 가능하다.
게다가 정상급 스마트폰 업체들도 아직 도입하지 않고 있는 홍채인식 기능을 우미 아이언에 적용했다는 것이 우미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최신 전략 스마트폰에서 필수요소가 된 심박 측정 센서도 채용했다.
무엇보다 놀랄 만한 것은 가격이다. 우미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우미 아이언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품 가격은 179.99달러, 우리 돈 약 20만원으로 샤오미를 뛰어넘는 수준의 파격가다. 제품의 최적화, 낮은 브랜드 이미지 등이 관건이지만 이를 극복한다면 우미 역시 샤오미와 같은 돌풍을 몰고 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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