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상반기를 이끌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마트폰인 갤럭시S6과 G4를 국내 출시한 가운데, 높은 출고가와 한정된 보조금 지원으로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 제조업체들이 보급형의 프리미엄화 전략을 취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의 스마트폰이라 할지라도 탁월한 성능을 기대해봄직 하다.
8일 올해 출시된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종합해보면 총 5종의 제품을 꼽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3종, 2종의 제품을 내놨다. 20만 원대에서 50만 원대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이나 자녀들에게 부담없이 권할 수 있는 최신형 모델들임은 분명하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중저가 모델은 모두 5인치가 넘는 대화면 스마트폰이다. 가장 저렴한 모델은 ‘갤럭시 그랜드 맥스’다. 지난 1월 9일 출시됐다. 8일 SK텔레콤을 기준으로 LTE34요금제 가입시 14만8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17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5.25인치 HD 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로 퀄컴 스냅드래곤410 기반이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적용됐다. 전면 500만 화소 및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배치돼, 카메라를 주로 활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알맞다. 와이드 셀프샷이나 이지 셀피 UX 등이 지원된다.
▲ 삼성전자 갤럭시A5와 갤럭시A7
메탈 프레임 디자인을 선호하거나 동영상 등을 주로 보는 사용자에게는 갤럭시A5와 갤럭시A7이 대안이 될 수 있다. SK텔레콤 LTE34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A5는 37만9000원, 갤럭시A7은 49만8000원에 판매 중이다.
국내 출시된 갤럭시A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알파와 견줄 수 있다. 모두 메탈 프레임이 적용돼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알파는 출시 당시 74만8000원의 비싼 가격이 책정됐으나 이후 가격이 인하돼 52만8000원까지 내려갔다. SK텔레콤에서 3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A 시리즈는 4.7인치의 화면 크기를 갖춘 갤럭시 알파보다 크다. 갤럭시A5의 경우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를, 갤럭시A7은 5.5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가 장착됐다. 하드웨어 스펙 면에서는 갤럭시A5가 한 단계 아래로, 갤럭시A7은 비슷하거나 소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카메라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적용된 갤럭시A 시리즈를 염두해 볼만하다. 후면은 갤럭시A5가 800만, 갤럭시A7은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위치했다.
▲ LG전자 볼트
가격면에서는 LG전자가 지난 4월 17일 출시한 ‘볼트’가 가장 저렴하다. 해외 출시된 ‘스피릿’의 국내판이다. SK텔레콤 LTE34 요금제 기준으로 3만7000원이라는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밀리지 않는다.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기반으로 퀄컴 스냅드래곤410이 장착됐다. 4.7인치 HD 해상도 LCD에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LG UX인 제스처샷도 지원한다.
▲ LG전자 G스타일로
스타일러스펜이 내장된 LG전자 ‘G스타일로’는 KT에서 단독 출시됐다. 단독 모델이기 때문에 지원금도 높은 편에 속한다. 8일 KT 순 모두다올레34 요금제 선택시 18만4700원의 할부원금이 책정된다. 출고가는 51만7000원이다.
올해 출시된 중저가 신모델 중에서는 가장 큰 5.7인치 패널이 적용됐다. 해상도는 HD 1280x720이다. 퀄컴 스냅드래곤810, 구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기반이다. 500만 전면과 800만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스타일러스펜이 내장됐으며, 디스플레이는 인셀터치 솔루션이 녹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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