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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일윈도우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들의 새로운 정보를 모바일 웹을 통해 제공하는 ＇스타일윈도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윈도우는 백화점, 아웃렛에 입점해있는 브랜드의 제품뿐 아니라 홍대, 가로수길, 이태원 등의 트렌드샵에서 제공하는 상품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스타일윈도를 이용하면 거리, 시간 등의 이유로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사용자들은 실제 상점에서 제공하는 신상품, 할인정보 등을 모바일에서 먼저 보고 보다 간편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판로 확대나 모바일 상권 대응 등에 어려움을 느꼈던 소형 점포상인들도 모바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태원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주라미 틴트블럭 대표는 ＂점포가 이태원과 같은 특정 위치에 있다 보니, 거리가 멀어 직접 오기 어려웠던 손님들도 모바일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등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일윈도우는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미아점, 롯데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을 비롯해 100개가 넘는 트렌드샵의 쇼핑 정보를 무료 입점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나가기 위해 앞으로 더 넓은 지역으로 입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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